경기북부 첫 포천공공산후조리원 준공 준비 ‘착착’

Է:2022-04-0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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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 조감도. 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는 경기북부 최초의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이 4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6일 군내면 하성북리 소재 경기포천산후조리원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 지도·점검하고 공사관련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총사업비 136억9000여만원이 투입된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은 대지면적 9494㎡, 건축면적 1613㎡, 연면적 2432㎡의 규모로 조성된다.

건물 내부에는 산모실 20실, 신생아실, 식당, 수유실, 휴게실 등이 마련되며, 침대, 좌욕기, 적외선 치료기, 베이비 카트, TV, 냉장고 등 산후조리와 건강관리에 필요한 장비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외부에는 휴게 및 친환경 산책로가 조성된다.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점검하는 박윤국 포천시장. 포천시 제공

박윤국 시장은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들이 더욱 편하게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산모입장에서 생각해 시설물을 설치해야 한다”며 “경기북부 최초로 설치되는 경기포천산후조리원이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는 기본 2주 이용에 168만원으로 이용 연장 시 1주당 84만원씩 추가된다. 국가유공자 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장애인, 다문화 가족의 산모 등은 해당 산후조리원비용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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