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 출연기관인 도청소년지원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남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잡아드림(job a dream)’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직업역량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동기.취업의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단계별 프로그램이다.
지원내용은 ‘훈련참여 및 직장체험 지원비 지원’ ‘전문학원 연계 자격증 취득과정 지원’ ‘전문직업훈련·취업연계 등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을 반영하여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단계별 내용으로는 ‘1단계 ‘진로상담 및 진로적성검사’를 시작으로’ ‘2단계 고용노동교육 및 자립동기강화 프로그램’ ‘3단계 기초기술훈련’ ‘4단계 직장체험’ ‘5단계 전문직업훈련기관 연계 및 취업 과정으로 4개월간 진행되며 과정을 수료한 청소년에게는 훈련참여지원비와 직장체험지원비가 지급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제과·제빵, 헤어미용, 조리기능, it전문, 애견미용, 조주기능, 네일아트 8개 직업 분야에서 총 8개의 시군 학교밖청소년센터의 28명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2020년 경남도 학교 밖 청소년 현황조사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이 원하는 정책으로 진로탐색 76%, 직업훈련교육 74%로 직업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혁도 센터장은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증가하는 직업형 청소년에게 체계적 취업지원을 제공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진입이라는 꿈을 키워가고 사회활동 참여에 대한 자신감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만15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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