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현 대덕구청사 매입…신청사 건립 지원 나서

Է:2022-04-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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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오정동에 위치한 대덕구청사.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대덕구청의 연축동 이전 지원을 위해 오정동에 위치한 현 청사를 매입하기로 했다.

시는 1일 대덕구청 대회의실에서 ‘대덕구 청사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현 청사 부지에 대전시 소속기관 재배치, 공공기관 유치 등 각종 활용방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1982년 오정동에 지어진 대덕구청사는 시설이 낙후되고 주차장·업무공간이 부족해 별관을 함께 쓰는 등 이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구는 현재 대덕구 연축동 230번지 일대에 지하1층 지상6층 연면적 3만5684㎡ 규모의 신청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1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6년 완공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덕구의 새 청사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기원한다”며 “오정동 현 청사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연축지구 조성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통큰 결단을 해주신 허 시장과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현 청사를 포함한 주변 지역 개발과 연축지구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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