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7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교육부는 이날 “유 부총리가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 선제적으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유 부총리는 다음 달 2일까지 격리·치료를 하고 증상이 없을 경우 3일부터 출근할 수 있다.
다만 격리 해제 후 3일 동안은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야 하기 때문에 학교 현장 방문 등 대외 활동 등은 6일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유 부총리의 28일 서울 여의도여고 방문, 29일 한국교육환경보호원 방문 등 일정은 모두 취소됐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이 당분간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다만 중요하고 긴급한 현안은 유 부총리와 정 차관이 온라인 및 전화 등으로 소통해 업무 처리에 공백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이도경 교육전문기자 yid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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