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오는 31일부터 야간 작업시간 확보를 위해 KTX·일반 열차의 운행시간과 구간을 조정한다.
호남고속선 2단계 사업과 관련해 야간시간대 선로 작업시간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운행조정 대상 열차는 호남선 10개, 전라선 9개, 경전선 2개 등 총 21개다.
광주전남본부는 종착역이 목포역에서 광주송정역으로 바뀌는 호남선 KTX 마지막 열차인 439 열차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순환 버스도 일정 기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한국철도는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른 작업자·열차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며 “열차운행 시각·구간을 미리 확인해 열차 이용에 불편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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