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결승전이 일산에서 열린다.
LCK는 사무국은 2022 LCK 스프링 시즌 결승전을 내달 2일 경기도 고양시 KINTEX(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킨텍스는 LCK의 첫 시즌인 2012년 스프링 시즌 결승전이 열린 곳이다. 2013년과 2014년 스프링 시즌 결승전 역시 이곳에서 개최됐다.
LCK는 결승전에 현장 관객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다. 2019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렸던 서머 시즌 결승전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LCK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19년 이후 열린 결승전을 전부 무관중 또는 온라인 개최해온 바 있다.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는 정규 리그와 마찬가지로 LCK 아레나에서 개최한다. 23일과 24일에는 1라운드 경기, 26일과 27일에는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23일에는 정규 리그 3위와 6위, 24일에는 4위와 5위가 대결한다.
LCK는 리그 구성원 내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플레이오프 특별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선수가 코로나19에 확진돼도 선수가 플레이오프 출전을 원한다면 각 팀이 마련한 격리 공간에서 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확진 선수의 참가가 어려울 시엔 이전과 같이 2군 긴급 콜업을 허용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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