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생분해 비닐봉투 1만장 상인회 전달

Է:2022-03-14 16:16
:2022-03-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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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 학생 그린디자인 통해 지구환경 보호


조선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14일 교내 생활협동조합과 조대 장미의 거리 상인회에 그린디자인 생분해 비닐봉투 1만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선대 후문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김일태 교수와 그린디자인팀, 생활협동조합 안동규 이사장, 조대 장미의 거리 김용운 상인회장, 대학·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비닐봉투 전달은 조선대 링크플러스사업단(사업단장 김춘성) 마케팅 지원 사업의 하나다.

지난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조선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김 교수와 동일 학과 석사생, 콜롬비아, 몽골, 중국 석사생으로 구성된 그린디자인팀은 조선대 후문 상가 도로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들은 학교 주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주변 상가와 생협 등에서 사용하는 쇼핑용 봉투를 2년 이내에 생분해되는 친환경 비닐봉투로 제작해 기부했다.

생분해 비닐봉투에는 학생·소비자들이 함께 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심미적 감성을 더한 그린디자인 도안이 추가됐다.

김 교수는 “사용 후 길가에 버려지는 비닐봉투가 매립지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될 수 있도록 했다”며 “지구환경을 위한 그린디자인이 꼭 필요한 만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4개국 석사생들이 참여한 이번 사업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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