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종현)는 지난 9일 인천 옹진군 영흥도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활동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영흥발전본부 방재센터는 9일 오전 5시23분쯤 화재 신고를 받고 당직실, 방호대 및 안전품질실에 상황 전파 후 화재 진화를 위해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날 오전 5시 53분쯤 화재 현장에 도착해 소방차 급수지원 및 진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1시간30여분만인 오전 7시 30분에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신고를 받은 영흥발전본부 방재센터는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화재진압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인명피해 없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3시5분쯤 영흥도 주택에도 화재가 발생해 영흥발전본부 방재센터가 현장에 출동하여 화재 진압을 지원했고, 4일 오후 2시쯤 영흥도 야산에 산불이 발생해 2만ℓ의 소방차 급수 지원 및 잔불 정리 활동을 펼쳤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영흥도 마을 화재에 영흥발전본부의 신속한 지원활동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안전한 에너지 공급뿐만 아니라 마을의 안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는 영흥발전본부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영흥발전본부 측은 인천소방본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은 앞장서 지원하는 친환경 상생 발전소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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