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세계전기차 협의회가 주최하고, 한라대학교와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회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는 중부대학교 전기전자자동차공학부 자동차시스템공학전공을 비롯한 전국 미래자동파 및 모빌리티 관련 학과가 있는 10개 대학(경성대, 고려대, 영남대, 원광대, 제주대, 중부대, 한국교통대, 한라대, 호남대, 홍익대)으로 구성돼 있다.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는 미래 자동차 분야에 요구되는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주요 10개 대학 간 공유와 협력으로 표준 교육과정 공동개발과 인적·기술자원 활용을 목적으로 2021년 설립됐다.
대회 참가는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접수하며, 14일에는 온라인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본 경진대회는 5월에 시작된다.
하성용 중부대 자동차시스템공학전공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자동차 산업의 미래전략 추진과 발전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학 간 공유와 협업으로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개발과 전문인력을 육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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