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25만432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발표된 역대 최다 기록인 26만6853명보다는 1만2526명 줄어든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5만4327명 늘어 누적 421만265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누적 확진자가 300만명을 넘어선 지 닷새 만에 400만명대를 돌파한 것이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올해 2월 6일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기까지 748일이 걸렸지만, 이후 15일 만인 2월 21일에 200만명, 다시 7일 만인 2월 28일에 300만명, 다시 5일 만인 이날 400만명까지 넘어섰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16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하루 200명대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8796명, 누적 치명률은 0.21%다. 연령별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13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44명, 60대 21명, 50대 9명, 40대 4명 등이다. 30대와 20대 사망자도 각각 1명씩 나왔다.
위중증 환자는 896명으로 전날(797명)보다 99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 역시 급증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19일 400명을 넘은 후 2주 만에 900명에 근접했다.
이날 0시 기준 중증병상 가동률은 53.5%(2천747개 중 1천469개 사용)로 전날(50.5%)보다 3%포인트 높아졌다. 수도권 가동률은 49.6%, 비수도권 가동률은 이보다 높은 62.6%다.
권혜숙 기자 hskw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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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줄었지만… 사망 216명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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