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원주시가 여행 유튜버의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지난해 ‘도장TV(도경완 가족)’와 ‘김숙티비(코미디언 김숙)’ 등 유명 방송인 겸 유튜버가 원주를 다녀간 영상은 합산 200만 뷰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올해 개통한 소금산 울렁다리를 찾은 상위 5명 유튜버의 합산 조회 수는 약 160만 회에 달한다. 스릴 넘치는 소금산의 절경과 숨은 명소를 구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원주를 찾은 유튜버는 20여명으로 계속 늘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3000명대에 머물던 원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최근에 7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중독성 있는 CM송 ‘여기어때’를 패러디한 ‘원주어때’ 영상과 원주시 SNS 서포터즈의 그랜드밸리 합동 취재를 담은 영상이 1주일 만에 각각 1000회, 2000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상분 시정홍보실장은 “다양한 연령대에 홍보할 수 있는 매체를 활용해 원주시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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