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채 준비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오산시는 최근 개관한 유잡스 운암점에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한 유잡스 공채준비 청년취업 프로그램 ‘손·오·공’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손·오·공은 ‘손에 꼽히는 오산시 공채준비반’의 약칭으로, 대기업 공기업 중견·중소기업 공채준비자들을 위한 공채준비 청년취업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미취업 청년(만 19~39세) 10명으로 선착순 모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11일까지 유잡스 블로그를 통해 참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유잡스 운암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진행된다.
2022년도 대기업 공기업 중견·중소 기업별 채용 트랜드 동향 분석,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실전 모의 면접 및 피드백과 1대 1 개인별 맞춤형 코칭을 통한 실전 입사 지원부터 피드백까지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최근 개관한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운암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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