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가평군은 군민들의 편의 도모와 주소정보 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 올해 9월 말까지 ‘2022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점검을 통해 훼손된 시설물의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등 2만8100곳이다. 군은 모바일 현장조사 시스템인 ‘스마트KAIS’를 활용해 조사기간 단축하는 등 효율적인 관리에 나선다.
가평군은 이번 일제조사를 마친 후 훼손되거나 없어진 시설은 즉시 정비하고 또한 보행자가 주로 이용하는 골목길이나 교차로를 중심으로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확충 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소정보시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정기적인 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한발 앞선 행정서비스를 시행해 군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가평=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