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밤새 진화에 나섰지만 아직 불길을 완전히 잡지 못하고 있다.
2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9시쯤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주암산에서 산불이 났다.
소방차량 38대와 166명의 소방인력이 투입돼 진화에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고 산림 2㏊ 정도가 소실 된 것을 추정하고 있다. 날이 밝으면서 헬기 8대를 투입해 진화를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사찰 부근을 집중 진화하고 있다”며 “날이 밝은 만큼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진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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