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농협이 순천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와 순천 키위 판로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24일 순천농협에 따르면 제휴 체결식은 순천시농업기술센터 유희성 소장, 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 강석호 대표이사,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를 비롯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120여년 전통의 세계적 과일브랜드 회사인 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와 제휴를 맺으면서 순천 키위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골드·그린키위 20t을, 내년은 50t의 키위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은 "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키위 판매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가속도를 올리게 됐다"며 "키위뿐만 아니라 다른 농산물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품질 향상을 통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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