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차접종시 오미크론 치명률 0.08%…독감 수준”

Է:2022-02-23 11:04
:2022-02-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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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하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이 계절독감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확진자 13만6046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3차 접종자의 경우 오미크론 변이 감염 시 치명률이 0.08%였다.

국내에서는 현재 오미크론 변이 치명률이 0.18%로 평가되는데 백신 3차 접종자의 경우 치명률이 0.1% 포인트 하락해, 계절독감 치명률(0.05∼0.1%)과 유사한 수준이 된다는 것이다. 반면 미접종자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 시 치명률은 0.5%로, 계절독감 치명률의 5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감염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3차 접종자의 오미크론 치명률이 0.5%였고, 미접종자의 치명률은 5.39%로 조사됐다. 60세 이상 3차 접종자의 오미크론 치명률은 델타 변이 치명률의 20분의 1 이하 수준으로 떨어진다는 게 중대본의 설명이다.

중대본 관계자는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은 접종을 받아 달라”고 당부하면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많아지면 코로나19를 풍토병처럼 간주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김용현 기자 fac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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