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7만1452명…7만여명 폭증

Է:2022-02-23 09:31
:2022-02-23 10:27
ϱ
ũ
지난 22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17만145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만1452명 늘어 누적 232만91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9만9573명)보다 7만1879명이 폭증했다. 종전 최다치인 지난 18일(10만9822명)보다는 6만1630명 많다. 또 1주일 전인 지난 16일(9만439명)의 1.9배가 됐고, 2주 전인 9일(4만9549명)과 비교하면 3.5배에 달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480명)보다 32명 늘어난 512명이다. 이에 따라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36.9%(2685개 중 990개 사용)로 전날(36.3%)보다 0.6% 포인트 상승했다.

사망자도 큰 폭으로 늘었다. 전날 사망자는 99명으로, 지난해 12월 23일(109명), 31일(108명), 25일(105명)에 이어 역대 4번째 규모다. 총사망자는 7607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33%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7만1271명, 해외유입 181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만3524명, 서울 4만1389명, 인천 1만1060명 등 수도권이 10만5973명(61.9%)이다.

비수도권에선 부산 1만2815명, 경남 8016명, 대구 6306명, 경북 4992명, 충남 4832명, 광주 4221명, 대전 4076명, 전북 4010명, 울산 3447명, 충북 3469명, 강원 3192명, 전남 3081명, 제주 1762명, 세종 1079명 등 총 6만5298명(38.1%)이 나왔다.

재택치료자도 50만명을 넘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52만1294명으로 전날(49만322명)보다 3만972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통합 검사는 55만208건 진행됐다. 이날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29.3%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4%(누적 4431만5903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9.9%(누적 3074만3393명)가 마쳤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