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세움복지관은 발달장애인 아트콜라보 지원사업 ‘아우름’ 미술작품 공모전에 참여할 작가를 4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의 후원으로 2022년 새롭게 시작된 ‘아우름’은 순 우리말로 모든 것을 껴안는다는 뜻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통합 사회 실현의 의미가 담겨 있다.
시상자는 총 40명으로 장애인의 날에 맞춰 시상이 진행된다.
우수 작품은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전시될 계획이다. 시상자 중 아트 콜라보 작업을 함께할 작가는 전문 강사의 미술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콜라보 활동을 진행하고 아트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지원 자격은 서울·경기권 내의 발달장애인 작가(예비 작가 포함)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강남세움복지관 공식 홈페이지(www.gnseum.org)에서 접수하면 된다.
강남세움복지관 김귀자 관장은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강남세움복지관은 강남구가 설립하고 소외된 이웃들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지원하고자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장애인복지관이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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