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문화대학교는 2022년 경상북도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고시에서 수석합격생 등 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아교육과 졸업생 전주현(08학번)씨와 황혜령(12학번)씨가 합격했는데 특히 전씨는 뛰어난 성적으로 수석합격 영광까지 안았다.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고시는 유치원정교사(2급 이상)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으며 시·도별 교육청이 주관하는 것으로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전주현씨는 “대학생활 중 참여한 전공스터디, 멘토링프로그램, 봉사활동 등의 비교과 프로그램과 함께 현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이 연결돼 이번에 수석합격이라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혜령씨는 “5년 동안 사립유치원에서 일하며 삶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느껴 임용시험에 도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보람을 느낀다”며 “심도 있는 전공수업과 생생한 현장실습 경험,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자신감과 도전 의식을 심어주는 교육과정 등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는 60년 전통을 기반으로 그 동안 수많은 공립·사립 유치원 교사를 배출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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