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을 보라. 미국 항공우주국(나사·NASA)에서 공개한 남반구 오존층 영상인데 1979년 녹색이던 오존층이 점차 파란색으로 옅어지고 있다. 그만큼 오존 농도가 예전보다는 옅어지고 있다는 얘기. 오존층은 고도 15~35㎞ 성층권에 위치하며 태양으로부터 날아오는 해로운 자외선을 막아 생명체를 보호한다.
오존층이 파괴되면 우주 자외선이 직접 인간에게 도달해 피부암,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 갈수록 기후위기가 심해지는데 오존층은 이제 안심해도 되는걸까. 유튜브 댓글로 “한때 파괴됐다고 난리 났던 극지방 오존층 지금은 괜찮은지 취재해 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취재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도 괜찮지는 않다. 그 안타까운 이유가 중간부터 나오니 끝까지 시청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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