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4살 청년에게 50만원 청년수당 지급

Է:2022-02-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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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올해 만 24살 되는 청년에게 50만원씩 ‘울산형 청년수당’을 지급하는 등 청년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산형 청년수당’은 만 24살 되는 청년에게 50만원씩 지역화폐 ‘울산페이’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2월31일 기준으로 울산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울산에 주민등록을 둔 1997년생 청년이다.

울산시는 올해 지급 대상 청년을 1만3000여명으로 추산하고 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울산일자리포털을 통해 하면 된다.

군대에 간 울산 청년을 위한 상해보험 지원 사업도 3월부터 시작한다. 울산에 주소를 둔 군 장병은 별도의 절차 없이 보험에 가입되며, 군 복무 기간 상해 종류에 따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육·해·공군뿐 아니라 상근예비역·의무경찰·의무해양경찰·의무소방원 등도 포함된다. 부산지방병무청 집계 결과, 현재 지원 대상이 되는 울산지역 군 복무 청년은 7759명으로 파악됐다.

울산시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공공부문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정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공공부문의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 하기 위해 ‘행정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사업도 추진한다.

울산에 사는 만 19세에서 34세 미취업 청년 36명을 선발해 3월부터 8월까지 울산시청이나 사업소에서 근무할 기회를 제공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기획 및 단기 프로젝트, 통계 자료 작성, 정책 홍보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시는 앞서 지난달 26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자리·주거 등 5대 분야 78개 청년 지원사업을 확정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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