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영덕 산불 ‘산불 3단계’ 발령…가용자원 총 동원

Է:2022-02-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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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지품면 산불 현장. 산림청 제공

전날 7시간여만에 진화된 경북 영덕군 지품면의 산불이 다시 발생함에 따라 산림청이 ‘산불 3단계’를 발생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전날 발생한 산불이 16일 오전 2시18분쯤 재발생해 이날 오후 12시45분을 기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3단계는 예상피해 100㏊ 이상에 평균 풍속이 초속 7m 이상일 경우 발령된다.

산림당국은 현재 군·소방 헬기를 포함한 산불진화헬기 36대, 인력 608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지휘에 나선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불이 6시간54분 만에 진화됐지만 건조하고 강풍을 동반한 날씨때문에 재발화했다”며 “군부대 및 지자체 공무원 등 관할기관, 인접기관의 산불진화헬기 인력 장비를 총 동원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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