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자체 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목표치인 56.5%보다 훨씬 올려 잡은 72%로 설정했다. 올해 대상액 92억6500만원 가운데 66억7100만원을 상반기 중 집행한다.
상반기 신속집행에서는 각종 행정절차의 신속 이행과 선금 집행 활성화 등 지역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적극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현안사업의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이를 위해 신속집행을 위한 각 분야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집행상황 모니터링, 관련 애로사항 지원 등은 물론 우수부서 포상, 내부 평가 반영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펼치고 있다.
공사는 상반기 신속집행에서 행안부 목표대비 161%를 달성해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윤진보 사장은 ”광주 공동체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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