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접종…부스터 샷 4개월 후, 면역저하자·요양병원 대상

Է:2022-02-14 14:15
:2022-02-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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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접종은 부스터 샷 4개월 후에…필요시 3개월만 지나도 가능
면역저하자 오늘부터 동네의원서…예약시 28일부터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이 14일부터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4차 접종 실시 계획을 발표했다.

4차 접종 대상자는 면역저하자 약 130만명과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약 50만명 등 총 약 180만명이다. 면역저하자는 기저질환이나 면역억제제 복용 등으로 면역형성이 충분하지 않은 사람을 칭한다.

면역저하자는 18세 이상 성인 중 3차 접종 완료 후 4개월이 지나면 4차 접종을 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출국이나 입원·치료 등 사유가 있으면 3차 접종 후 3개월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이들은 카카오톡·네이버 앱 또는 백신 접종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전화로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방식으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을 할 경우 오는 28일부터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다.

추진단은 또 다음달 첫째 주부터 18세 이상의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중 3차 접종을 마친 약 50만명을 대상으로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3차 접종 완료 후 4개월부터 4차 접종이 가능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있으면 3개월 후부터 접종할 수 있다. 요양병원은 자체 접종, 요양시설은 방문 접종을 받는다.

이번 4차 접종은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 백신을 활용한다. 추진단은 “이번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의 높은 전파력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중증·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고위험군은 접종에 참여해달라”라고 강조했다.

김용현 기자 fac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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