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길었지만 결국, 봄은 옵니다”

Է:2022-02-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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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에 부착된 새로운 서울꿈새김판과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의 대기 줄을 다중노출로 촬영.

서울시가 7일 새해 첫 서울꿈새김판을 공개했다.


7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에 부착된 새로운 서울꿈새김판을 한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이번 꿈새김판은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을 알리는 겨울눈의 모습과 함께 ‘겨울은 길었지만 결국, 봄은 옵니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7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에 부착된 새로운 서울꿈새김판 아래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선별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입춘이 있는 2월에 공개된 만큼 기나긴 겨울을 이겨내고 새롭게 싹을 틔우는 겨울눈처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들었던 시민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민생의 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도가 담겼다.

7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에 새로운 서울꿈새김판이 부착돼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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