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2기 35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글로벌기업이나 유망 스타트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구직자와 기업을 매칭하고, 정규직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기 참여자 267명은 쿠팡, VISA, 코카콜라 등에서 인턴십 경험을 쌓았고, 절반 넘는 148명(55.4%)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이번 캠프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인문계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채용 연계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문계 졸업생이 쉽게 참여 가능한 경영일반, 홍보, 마케팅 등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 청년들이 다양한 기업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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