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내·외국인 청년(만 19세~39세)을 대상으로 순천을 알리는 ‘2022 순천시 SNS 앰버서더’를 모집한다.
7일 순천시에 따르면 SNS 앰버서더는 순천의 시정, 문화, 관광, 복지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현장취재 및 기사 제작을 통해 순천 곳곳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여 순천시와 시민들을 연결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모집대상을 외국인까지 확대하여, 영상·사진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순천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고 홍보한다.
선발 인원은 15명 내외로, 오는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 중 작성한 콘텐츠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순천시 관광지 무료입장, 시 행사 우선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희망자는 본인 SNS계정에 순천시 관련 샘플 콘텐츠를 게시한 후, 오는 16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순천시 홍보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 홍보실 관계자는 “SNS 앰버서더를 통해 숨겨져 있는 순천의 매력을 대내외에 알리고, 전 세계인과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홍보실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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