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3년 내리 11%대 수익률… 고갈시점 2049년→2052년

Է:2022-02-0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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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95% 기록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은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률이 11.95%를 기록해 3년 연속 수익률 11%대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이런 기금운용 성과에 힘입어 연금고갈 시점을 당초 2049년에서 2052년으로 3년 늦췄다고 설명했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지난해 선진국 위주의 해외 주식시장 호황과 대체투자자산의 공정가치 상승에 힘입어 기준(BM) 수익률 대비 2.46% 포인트를 상회한 11.95%를 기록했다”며 “10년 이래 최고의 수익률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운용 수익 2조4738억원은 사학연금 창립 이래 최고치다.


사학연금 총 자산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26조6769억원으로 2020년(23조9038억원) 대비 2조7731억원 증가했으며, 총 자산의 88.1%인 23조4933억원을 투자자산으로 운용하고 있다. 자산군별 규모는 주식 42.49%, 채권 34.75%, 대체 21.28%, 현금성 1.48%다.

사학연금은 “2020년 시행한 재정추계 결과에 따르면 사학연금 기금고갈이 2049년으로 나타났지만 3년 연속 기금운용 두자릿수 수익률을 반영한 결과 고갈기점이 2052년으로 3년 연장되는 것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도경 교육전문기자 yid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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