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사고 5번째 매몰자 위치 확인…1명 남아

Է:2022-02-04 13:20
:2022-02-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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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층 잔해물 사이로 위치 확인
미발견 실종자 1명 남아

4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소방 구조대원이 27층 매몰자를 수습하기 위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에서 다섯 번째 실종자의 매몰 위치가 확인됐다.

4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에 따르면 붕괴 건물 28층에서 실종자가 발견됐다.

지난달 25일 201동 건물 27층 잔해에서 매몰된 채 발견됐던 노동자를 구조하기 위해 잔해물을 제거하는 작업 도중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수본은 이날 오후 2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실종자의 정확한 매몰 위치와 발견된 내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1일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201동 건물이 38층부터 23층까지 일부가 무너져 작업 중이던 근로자 6명이 실종됐다.

6명의 실종자 중 2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2명은 각각 26층과 27층에서 신체 일부가 발견됐으나 잔해물에 매몰돼 있어 수습하지 못했다.

지난 1일 오후 201동 건물 26층 2호실 내 함몰된 거실 바닥 부근에서 발목이 보인 노동자도 아직 구조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실종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위치가 특정되지 않은 실종자는 1명으로 줄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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