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가 임인년(壬寅年) 설을 맞아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뮤지컬 영화 ‘브라이트 원스’는 리버밸리 공연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2주 만에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을 그렸다. 아이들이 자신만의 목소리로 세상을 바꾸는 일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온 가족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9일 오후 7시 30분. 재방송은 31일 오후 1시 20분에 방송된다.
지난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초청된 CGNTV 단편 영화 ‘샤론컵밥’과 ‘바나나쏭의 기적’이 30일 오후 3시 20분, 31일 밤 9시에 각각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재미있는 말씀 공부 프로그램을 통해 명절 동안 성경 구약을 일독해 보는 것은 어떨까. 개그우먼 조혜련이 말씀 전도사로 나선 ‘구약의 세계로 오십쇼’ 스페셜편이 29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오십쇼’시리즈는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조혜련이 직접 댓글을 달며 적극적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특집 다큐멘터리도 방송된다. 일본 CGNTV에서 제작한 ‘길 위의 이웃’은 30일 밤 10시 20분, 창조과학 시리즈 ‘창세기는 역사인가’는 31일 저녁 6시 30분에 방영된다.
이 밖에도 부모와 아이가 따로 또 함께 즐길 수 있는 ‘퐁당’ 콘텐츠와 자녀를 양육하며 힘들어하는 부모를 위로하기 위한 ‘부모에게’, 노인과 아이들의 우정을 그린 외화 ‘조나단 스페리의 비밀’, 할아버지 목사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기독교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노키즈존’ 성경 애니메이션 ‘히즈쇼’ 등도 설 연휴 시청자들의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기독교 OTT 플랫폼 ‘퐁당’이 오는 2월 15일부터 스마트TV(삼성, LG 앱 스토어)와 웹 버전에서 큰 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출시 1주년을 앞둔 ‘퐁당’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CGNTV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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