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 “농어촌지역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해야”

Է:2022-0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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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가 소득증대 및 삶의 질 제고 위한 심포지엄 개최

지난 27일 농어가 소득증대 및 삶의 질 제고 위한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삼석 의원실 제공.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은 지난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농어가 소득증대 및 농어업인 삶의 질 제고방안’ 국회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어가의 소득증대 방안과 도시민과 달리 의료‧교통‧교육 등으로부터 소외받고 있는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되풀이되는 자연재해 등으로 농어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도시와 농어촌간 격차 심화, 농어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또한 서 의원은 “식량위기 극복과 도시와 농어촌간 격차 해소를 위한 정부의 책임성 강화가 절실하다”면서 “헌법에서 천명한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측면에서 한국 농어업의 현실에 대한 정부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김호 교수는 힘든 노동에 비해 열악한 농가소득 등 농업의 현실을 지적하며, 지방분권형 지역 자율농정체계 등 향후 농정 추진방식에 대해 제언했다.

어업 분야의 시급한 현안으로 ▲군납수산물 경쟁조달 전환에 따른 군 장병과 수산인 피해 ▲현실성 없는 어선 감척 사업 및 외국인 선원 도입 문제 등을 꼽으며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의 기관장이 패널로 참석해 해당주제에 관한 현황과 비전 등을 발표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은 농어업인의 소득증진과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대한민국 농어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농업인 경영 안정과 농산물가격 안정대책, 농업인력 육성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홍진근 수협지도경제 대표이사는 수산업의 스마트화를 통한 소득증대 및 어업인의 삶의 질 제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연태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은 농어업정책보험을 통한 농어업 경영 안정 제고방안과 농수산물 우선 구매‧홍보 활동 등을 설명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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