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난해 수출액 427억 불 달성…역대 최고

Է:2022-01-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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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58% 증가

농수산식품 5억6000만 달러로 매년 상승세

전남도청 전경 <사진=전남도>

전남도는 2021년 한 해 도내 수출액이 427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남도는 2012년 419억 달러 수출액 달성 이후, 상승 하락을 반복하다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세계적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271억 달러)보다 57.6%나 증가했다.

연도별로 2012년 419억 달러, 2016년 278억 달러, 2018년 366억 달러 등을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전남의 최대 수출품인 석유화학제품이 169억 달러로 전년보다 53.2% 증가했다. 이어 석유제품이 113억 달러, 철강 제품이 79억 달러로 전년보다 각각 59.5%, 124.9% 늘었다. 그 외 화물선, 비료 등 수출제품이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전년도의 4억6000만 달러보다 21.2% 증가한 5억6000만 달러로 매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연도별로는 2015년 2억5000만 달러, 2016년 3억2000만 달러, 2017년 3억5000만 달러, 2018년 3억9000만 달러, 2019년 4억5000만 달러 등이다.

주요 수출 품목은 김 2억300만 달러, 전복 4300만 달러, 분유 3800만 달러, 유자차 2000만 달러 등으로 고르게 증가세를 보였다.

전남도 관계자는 “2021년은 전남 수출기업인의 저력을 확인하는 한 해였다”면서 “수출기업이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아마존 브랜드관 확대, 미국 내 자사몰 운영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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