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신재생에너지 전년 대비 20% 증가

Է:2022-01-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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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추진 중인 스마트그린산단 조감도. 경남도 제공

경상남도는 도내 신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이 2020년 말 기준 1813㎿ 보급됐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다르면 한국에너지공단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202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통계 결과, 전년 대비 20.2% 상승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5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발전원별 보급량은 태양광이 1282㎿로 약 71%를 차지했고 바이오 327㎿, 기타(풍력 등) 205㎿의 순으로 집계됐다. 도내 전력 소비량 대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6.79%를 차지했다.

도는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55%까지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강구할 예정이다.

먼저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발전소 사업 등 6개 사업을 통해 6312곳에 재생에너지 보급을 추진한다.

또 기업의 RE100 달성 지원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을 위해 에너지 자급자족화 인프라(기반)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창원국가산단과 동전일반산단에 연료전지 1.8㎿를 비롯해 태양광, ESS, V2G, 수전해 설비 등 그린에너지 인프라와 통합에너지 관리시스템을 올해 구축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을 발전소 주변 도민과 공유하는 주민참여형 사업모델을 발굴해 확대할 계획”이라며 “2050 탄소중립 달성의 선도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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