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오는 2월 13일까지 광양시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취업컨설팅’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지난해 처음 지역 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취업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직무세션’과 ‘취업세션’으로 나눠 개인별 취업 목표 설정부터 진로상담·자기소개서 첨삭·면접 코칭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집중적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자의 학교·전공 등을 고려해 취업 멘토를 선정하여 1: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취업역량 향상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멘토가 될 광양제철소 직원들은 전문적이고 책임감있는 취업 멘토링을 위해 별도 교육까지 이수할 계획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직무세션에서는 최근 취업시장에 밝은 광양제철소 신입사원들이 멘토가 되어 생생한 취업 노하우, 직무, 회사생활 등 취업 선배에게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다.
취업세션에서는 인사부서 실무담당자들이 채용 트렌드, 자소서 작성법, 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팁을 제공한다.
본인 또는 부모님이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의 취업준비생 50여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시, 소속학교, 전공, 학년, 희망직종·직무 및 자기소개서(권장)를 제출하면 된다.
컨설팅은 2월 21일(월)부터 2월 23일(수)까지 총 3일 동안 광양청년꿈터에서 진행되며, 대상자 선정이 완료되면 세부 일정은 추후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지원접수는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포함한 제출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본인 접수만 가능하다. 서류 양식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스코-광양시와 함께하는 취업컨설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스코 취업컨설팅 담당자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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