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388명…위중증 749명

Է:2022-01-12 09:31
:2022-01-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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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서울 영등포 여의도공원 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4388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388명 늘어 누적 67만486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의 3095명(당초 3097명에서 정정)보다 1293명 많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휴일 검사 수 감소에 따라 주 초반 다소 줄다가 주 중반부터 다시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다만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반적인 감소세를 띠고 있다.

실제 이날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5일보다 53명 적고, 2주 전인 지난달 29일보단 1019명 적다.

위중증 환자는 749명이다. 전날보다 31명 줄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41.4%(1774개 중 735개 사용)다. 직전일(44.9%)보다 3.5% 포인트 감소했다.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43.0%다.

사망자는 52명 늘어 누적 6166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91%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4007명, 해외유입 381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567명, 서울 973명, 인천 243명 등 수도권이 2783명이다. 비중으로는 69.5%다.

비수도권에서는 전남 160명, 광주 158명, 부산 156명, 강원 113명, 경남·충남 각 112명, 대구 91명, 대전 81명, 경북 72명, 충북 66명, 전북 58명, 울산 27명, 세종 14명, 제주 4명 등 총 1224명이 나왔다. 전체의 30.5%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81명이다. 코로나19 해외유입 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다 수치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해외 각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해 국내 입국자 중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하루 의심환자 검사는 총 17만899건 이뤄졌다. 신규 확진자 수를 전날 총검사 수로 나눈 검사 양성률은 2.57%이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4.2%(누적 4321만9688명)이며,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42.5%(2181만5253명)가 마쳤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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