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서 흉기난동 불법체류자 체포…말리던 업주 다쳐

Է:2022-01-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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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DB

주점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피우다 싸움을 말리던 업주를 찌른 불법 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10일 특수상해 혐의로 베트남 국적 불법 체류자 A씨(28)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5시30분쯤 경남 김해시 동상동의 한 주점에서 다른 좌석에 앉아 있던 같은 국적 외국인과 말다툼을 하다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남성을 말리던 주점 업주가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얼굴을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소동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체포 당시 A씨는 만취 상태로,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한 후,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거나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인계해 강제 추방할 예정이다.

이예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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