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감독들이 뽑은 스프링 우승후보는?

Է:2022-01-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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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T1 2강(強) 예측


LCK 10개 팀 감독이 스프링 시즌 우승후보로 젠지와 T1을 지목했다.

5일 서울 용산구 CGV LCK관에서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미디어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대회에 참가하는 10개 팀의 감독과 대표선수들이 모여 스프링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감독들은 젠지와 T1을 우승후보로 지목했다. 담원 기아 양대인 감독, T1 최성훈 감독, 광동 프릭스 장누리 감독, 프레딧 브리온 최우범 감독, DRX 김정수 감독은 젠지의 우승 확률을 높게 점쳤다. 김정수 감독은 “젠지와 연습해보니 숨이 막힐 정도였다”며 혀를 내둘렀다.

실제로 젠지는 로스터 재구성 후 스크림(연습 경기)에서 줄곧 좋은 성적을 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젠지와 스크림에서 맞붙었다던 한 팀 관계자는 “약팀과 붙으면 15분 컷(cut)도 낼 것 같다”고 전했다.

젠지 고동빈 감독, 농심 레드포스 임혜성 코치, 리브 샌드박스 김목경 감독,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 한화생명e스포츠 손대영 감독은 T1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뒀다. 대체로 지난해 좋은 성적을 냈으며, 주전 라인업에 변화가 적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T1은 ‘칸나’ 김창동의 빈 자리를 2년 차 탑라이너 ‘제우스’ 최우제로 채우는 것 외에는 로스터 변화가 없다. 최성훈 감독은 “목표를 현실적으로 세우는 편인데, 이번 시즌의 목표는 우승”이라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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