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동구는 ‘생활의 달인’을 발굴해 비법을 지역민들에게 전수하기 위한 ‘생활의 달인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은 평범한 이웃 주민인 달인이 강사가 돼 본인만의 특화된 기법과 기술을 지역민들도 배워 활용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달인들의 자발적 재능 나눔과 평생학습을 통해 학습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경제·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동구는 앞서 지난 8~9월 동구평생학습관에서 생활 달인 프로그램을 진행한 데 이어 유튜브로 비대면 생활 달인 강좌 영상을 공유했다.
이어 생생한 비법을 담은 사례집을 발간·제작, 주민들에게 나눠줘 코로나 시대의 맞춤형 비대면 평생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책자는 생활의 달인 소개와 함께 발굴한 달인만의 노하우, 동구 생활 달인의 유튜브 강좌 동영상·평생학습관 소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임택 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이 일상이 되어가는 시대 추세에 발맞춰 시간·장소에 구애 없이 달인의 비법을 전수받아 활용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