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1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성동구는 전국 695개 폐기물시설을 대상으로 소각 및 매립 등 6개 분야 시설에 대해 진행된 운영평가에서 생활자원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는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과 성동구자원회수센터의 효율적 선별 시스템 운영으로 이번 성과를 이루었다고 분석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환경부 평가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자원순환 정책으로 적극 도입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대비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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