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2일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NGO 온해피(회장 배인식)과 교육현장의 국제개발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과 온해피는 이번 협약으로 국제개발협력 활동 촉진을 위해 학생봉사활동, 교육 기부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또한, 국제개발협력을 바탕으로 한 학생 참여 활동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과 온해피는 앞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비대면 교육 봉사 활동, 해외 교육 사업, 세계시민교육, 영문동화책 사업 등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에 있는 국제단체가 계속해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대해 협력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해피와 지속 가능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배인식 회장은 “인천시교육청과의 거버넌스 관계 구축을 통해서 다양한 국제개발협력 분야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교육개발 NGO 온해피는 ‘교육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인천 최초의 외교부 소관 국제교육개발 NGO(비정부기구)로 국내외 빈곤지역으로부터 교육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동과 함께, 소외계층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2017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해 국제교육개발 NGO로 자리매김하면서 우간다, 케냐, 에티오피아, 필리핀, 몽골 등에 교육정책 개선방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