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개최…예산 등 심의

Է:2021-12-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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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개최 사진 <광양경제청 제공>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의장 오하근 도의원)는 지난 20~21일까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상황실에서 제125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직개편 및 위원회 정비에 따른 조합규정 개정안, 2021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각각 심의·의결했다.

2021년도 제3회 추경 예산은 1206억 원(일반회계 296억, 특별회계 910억),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은 전년 대비 449억원이 늘어난 1562억 원(일반회계 567억, 특별회계 995억)을 각각 편성했다.

특히, 내년도 예산의 경우 경도 진입도로, 세풍산업단지 내부간선도로 등 기반시설 사업비가 336억원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합회의에서는 ‘22년도 예산 편성안에 대한 조합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회의장을 뜨겁게 달궜다.

오하근 의장(전남도의원, 순천)은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한 내년도 사업 중 일부를 감액해 율촌산단 근로자들의 통근버스 임차비를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수정예산안에 포함시켰다. 통근버스 임차사업은 올해 말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내년도 신규 사업 선정시까지 산단 근로자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예외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광양출신 김태균 위원(전남도 의원)은 지난 제124회 조합회의 당시 철강․화학 분야 조직 확대, ‘과’ 단위 직제 상향 등을 집행부에 제안했었다. 김 위원은 광양경제청이 이번 조직개편을 재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을 당부하고, 청사 건물 안전진단 검토, 입주기업 지원시책 중복 방지책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위원님들의 지적사항을 업무에 적극 반영해 지역 주민과 더욱 소통하고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개선에 노력하겠다”며 “다가오는 임인년을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이 재도약하는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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