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맞춤형 지원”…국민의힘 복지지원본부 경북본부 출범

Է:2021-12-20 16:29
:2021-12-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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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북 경주시에서 ‘장애인 등급제 폐지 후속조치 이행점검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장애인복지지원본부는 20일 경북 경주시에서 ‘장애인 등급제 폐지 후속조치 이행점검 정책토론회’와 경북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이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장문현답(장애인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3회차 행사다.

토론회에서 수급자를 대표해 발표에 나선 전찬익 국민의힘 경북도 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시간을 현실에 맞게 늘리고, 65세 이상 수급자가 원하는 경우 장기요양이 아닌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로 100% 이용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행기관을 대표해 발제자로 나선 천경철 부위원장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전달하는 활동지원사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과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단가 인상을 요청했다. 윤명옥 부위원장은 현장에서 활동지원사의 차량 이동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안전사고 및 유류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점을 강조했다.

또 이정희 팀장(안동시 활동보조기관)은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활동지원사업 이용자의 휴대폰에 칩을 장착하거나 이용자의 집에 태그를 부착할 것을, 류혜경 팀장(칠곡군 활동보조기관)은 근로기준법에 맞는 인건비 현실화를 주장했다.
20일 경북 경주시에서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장애인복지지원본부 경북본부 출범식이 열렸다.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실 제공

토론회에 이어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장애인복지지원본부 경북본부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오전에는 대구지역본부 출범식이 열렸다.

이종성 국회의원은 “장애유형과 장애특성에 따른 충분한 서비스 제공, 중증장애인 추가 수당 현실화, 가족에 의한 활동지원 인정, 활동지원사 휴게시간 문제 개선 등 현장의 요구가 충분히 반영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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