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양주서 ‘소소한 음악회’ 열려

Է:2021-12-1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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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양주 숲 제빵소’ 2관서 열려
양하영 밴드 10여곡 특별공연 예정

양주 '소소한 음악회'

경기 양주시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소소한 음악회’가 열린다.

한국통기타협회는 12월 18일 오후 2시 양주시 고암동 소재 ‘양주 숲 제빵소’ 제2관에서 ‘소소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통기타협회, 따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낭만시대, 풀향기, 기타랑노래랑, 하얀나비, 카푸치노, 별빛소나타, 희망내음, 이재인, 소리모아 등 9팀이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는 여성포크가수의 계보를 잇는 감성 포크송 밴드 ‘양하영 밴드’가 특별공연을 갖는다. 양하영 밴드는 ‘가슴앓이’ ‘갯바위’ ‘말하고싶어요’ ‘친구라하네’ ‘촛불켜는 밤’ ‘영원한 사랑인줄 알았는데’ 등 과거 히트곡을 포함해 최신곡 ‘가슴뭉쿨하게 살아야한다’까지 10여곡을 부를 예정이다.

소소한 음악회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한해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힐링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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