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확산 지속…국내 누적 확진자 114명

Է:2021-12-13 10:27
:2021-12-13 11:08
ϱ
ũ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국내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 누적 오미크론 감염자는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24명 늘어 누적 114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수는 지난 1일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뒤 12일 만에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 24명 중 3명은 해외유입 사례였다. 나머지 21명은 국내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누적 114명 중 해외유입은 26명, 국내감염은 88명이다.

오미크론은 이미 지역사회 전파가 진행되고 있는 모양새다. 최초 집단감염이 일어난 인천에 이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은 물론 충북 등 타 지역에서도 변이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전북과 전남의 경우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나타나는 등 변이 확산과 감염 의심 사례가 늘고 있다.

해외에서 건너온 입국자들의 변이 감염도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입국제한 조치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정부는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모잠비크, 레소토, 말라위,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짐바브웨, 나이지리아, 가나, 잠비아 등 아프리카 11개국에 대해 입국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오미크론 변이 확산’ 남아공, 대통령도 코로나 확진
英 총리 “오미크론 비상…전 국민 부스터샷 연내끝내야”
WHO “오미크론, 델타 전파력 앞지를 것”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