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2일 0시 기준 백신 추가접종(3차 접종) 참여자가 누적 634만7222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기준)의 12.4% 수준에 해당한다. 추가접종 대상 중 18세 이상 성인은 14.4%, 60세 이상은 33.1%가 참여했다. 전날 하루 동안 3차 접종에는 27만8964명이 참여했다.
3차 접종자 중 443만1198명은 화이자 백신을, 189만755명은 모더나 백신을 접종했다. 1만8465명은 얀센 백신을 맞았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을 맞고 2차에 모더나를 접종한 이들은 3차 접종 합계에 반영된다.

정부는 오는 13일부터 3개월 간격으로 줄어든 만 18세 이상 성인의 3차 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3차 접종을 마치는 인원은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전 예약을 한 이들은 사전예약일을 기준으로 이틀 후부터 추가 접종을 할 수 있다.
한편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 0시 기준 누적 4295만6647명, 2차 접종자는 4168만5736명으로 집계됐다. 1차 접종자는 전체 인구 대비 83.7%, 2차 접종자는 81.2%에 해당한다.
정부는 올해 안에 3차 접종을 해야 하는 대상자를 2641만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접종간격 축소에 따른 백신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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