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팀 7개 팀이 ‘2021 LoL KeSPA컵 울산’ 8강에 올랐다.
10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개막한 KeSPA컵은 이날 16강과 8강전을 3전 2선승제로 진행한다. 11일엔 4강전을 3전 2선승제로, 12일엔 결승전을 5전 3선승제로 열어 우승 상금 1000만원의 주인을 가린다.
대회 8강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DRX가 맞붙게 됐다. 앞서 열린 16강전에서 한화생명은 KT 롤스터를 2대 1로 꺾었다. DRX는 웨스트 포인트 e스포츠(WPE, 필리핀)를 2대 0으로 제압해 참가팀 중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리브 샌박과 담원 기아도 8강에서 대결한다. 리브 샌드박스는 아마추어팀 DKJH를 2대1로 꺾었다. 담원 기아는 HK 팔콘(HKUF, 대만)를 2대 1로 이겼다. 농심 레드포스를 2대 0으로 제압한 쉐도우 배틀리카, 리닝 e스포츠 아카데미(LNG.A, 중국)를 2대 1로 꺾은 프레딧 브리온도 외나무다리에서 만나게 됐다.
웨이보 게이밍 유스(WBG.Y, 중국)는 해외팀 중 유일하게 8강에 올랐다. WBG.Y는 ‘아프리카 프릭스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이들의 8강 상대는 현재 진행 중인 젠지 대 쉐도우 EK전의 승자가 될 전망이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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