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구는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한파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버스정류장 등에 발열의자 ‘서리풀 온돌의자’와 한파대피소 ‘서리풀 이글루’를 8일부터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온돌의자는 성촌마을입구 등 교통약자들이 많은 10곳에 추가 설치해, 총 167곳에서 운영된다. 서리풀 온돌의자는 내년 3월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 동안 가동된다. 찬바람을 막아주는 온기텐트인 서리풀 이글루는 총 34개가 설치됐다.
류창수 교통행정과장은 “추운 겨울에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서리풀 온돌의자와 서리풀 이글루에서 잠시나마 추위를 녹이고 포근한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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