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서구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증진과 필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나를 바라봄’, ‘오래 보아야 예쁘다’ 등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을 12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재단이 추진하는 ‘2021 무지개다리 사업’ 세부 프로그램인 ‘나를 바라봄’은 발달장애청년 대상 문화다양성 역할극 프로그램이다. 연극을 통해 사회 속 다양한 역할을 체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달 중순 예정된 결과발표회에서 참여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연극을 선보여 비장애인들과의 문화예술을 통한 상호 교류를 기대한다.
재단은 서구 내 문화충전소 ‘가정집’에서 진행되는 세대 간 문화교류 프로그램 ‘오래 보아야 예쁘다’도 준비했다. 다도와 술 빚기를 매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문화다양성을 기반으로 소통에 나선다. 행사 장소인 ‘가정집’은 서구 가정동 502의17번지에 있다.
재단은 또 검단초, 석남서초, 신현초 등 서구 내 3개 초교 대상 ‘골목문화놀이터’ 프로그램을 지난달 마무리하기도 했다. 코로나로 위축된 ‘아동 놀 권리’를 위해 학교 인근 골목 등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각 프로그램에 대핸 자세한 내용은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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