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의약품 집 앞에 버리자’…동작구, 수거함 확대설치

Է:2021-11-30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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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공동주택에서 폐의약품을 배출하고 있는 모습.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폐의약품 분리 배출을 위한 폐의약품 수거함 30개소를 구청,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과 공동주택 등에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든 약은 포장지를 제거하고 약만 모아서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하지만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은 보건소와 몇몇 약국에만 설치돼 있어 주민들은 해당 장소에 직접 방문해야해 불편했다.

또 버려지는 약을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 경우 폐의약품이 토양, 하천 등으로 유입돼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수거함 설치에 따라 동작구는 ▲구청, 보건소, 복지관은 매월 2, 4째 주 수요일에 ▲15개 동주민센터는 수시로 ▲공동주택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폐의약품을 수거해 소각하게 된다.

최승백 청소행정과장은 “주민들께서는 번거롭더라도 집에서 가까운 폐의약품 수거함에 약을 버리는 등 폐의약품 분리배출 생활화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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