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가 두 번째 문화힐링마켓 ‘만남의 광장’을 ‘걸으면서 만나는 미리 크리스마스’라는 콘셉트로 27일 청석공원에서 개최한다.
광주시가 컬쳐임팩트와 여는 이번 행사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지원 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특화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는 지난달 목현천변에서 첫 번째 ‘만남의 광장’을 개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이에 힘입어 이달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청석공원에서 다시 선보이게 된 것이다.
이번 청석공원에서 진행되는 ‘걸으면서 만나는 미리 크리스마스’라는 콘셉트의 ‘만남의 광장’을 통해 시민들은 크리스마스를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크리스마스 캐롤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포토존, 그리고 달고나 체험 등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위드 코로나 이후 첫 시행되는 야외 플리마켓 행사로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웠던 시민들과 함께 문화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광주=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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